#쌈마이웨이#쌈마이웨이8화#동만이#애라#큰일났다#애라첫사랑동만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쌈,마이웨이>8화 "동만이 큰일 났다!" 그럼 그렇지, 애라의 첫사랑 그놈은 역시 ‘꼬동만’이었다. 옛날에 연애 깨나 좀 하신다는 남자 선배가 순진한 후배 녀석들 앉혀 놓고 그랬다. 모름지기 남녀 간이란 병아리 눈물만큼이라도 남녀로서 매력을 느껴야 친구라도 오래 갈 수 있는 거라고. 그냥 마냥 친구 같다면 여자는 여자끼리 남자는 남자끼리 편하게 친구 하면 되지 뭐하러 번거롭게 남사친, 여사친(물론 당시에는 이런 말이 없었다.)을 하겠냐고. 나이 먹고 보니 어른 말 하나 틀린 게 없다. 이래서 사랑에 빠지신 홍상수 감독님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는 오묘한 인생의 아이러니를 설파하셨던 건가! 어제 "떨린다 말이다" 한마디로 다 함께 행 급행열차에 탑승했던 시청자들, 오늘은 애라찡의 숨겨졌던 첫사랑이 공개 되면서 또 한 번 떨리는 가슴 부여잡..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