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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2017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국내유일의 아시아 민족춤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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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특별한 공연 하나를 소개해본다. 바로 아시아의 수준 높은 전통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민족춤 페스티벌 <2017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가 올해도 팬들을 찾아온다.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는 매년 아시아 각국의 민족춤 무용단을 발굴, 초청해오고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민족춤 축제다. 올해는 특별히 국립부산국악원과 공동주관으로 '영남춤축제'의 하나로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올해 가장 주목할 팀은 축제 역사상 최초로 초청된 뉴질랜드 마오리족 무용단 <Atamira Dance Company>의 무대.  그동안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의 뛰어난 민족춤을 소개해왔다면, 올해는 10회 개막을 맞이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지평을 확대했다. 

   

개막 10회째를 맞아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민족춤 공연단 초청

-뉴질랜드, 마오리족 무용단 아타미라 댄스 컴퍼니역동적인 무대 


아타미라 댄스 컴퍼니(Atamira Dance Company)2011 뉴질랜드 럭비월드컵 개막식을 공동 연출한 마오리족 출신의 촉망받는 젊은 안무가 모스 패터슨(Moss Patterson)이 예술 감독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마오리족의 문화적 정체성에 뿌리를 둔 탁월한 작품 세계로 해외 유수 댄스 페스티벌에서 큰 호평을 받는 실력 있는 무용단이다. 아티스트들의 탁월한 실력은 물론 파워풀하고 독창적인 무대는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중국, <흠정 무용단>이 선보일 중국 소수민족춤 '쎄내무' & '러빠구'

이 밖에도 중국내 유일의 조선족무용 전문학과가 있는 연변예술대학 무용단 출신 "연변흠정무용단"은 중국 소수민족 위글족과 티벳족의 춤을 선보인다. 특히 민족무용가 최승희에 뿌리를 두면서도, 중국의 특성을 반영한 무대는 지금까지와는 한차원 다른 중국 민족춤의 세계를 선보일 것이다.


인도네시아, <마와르 부다야> Mawar Budaya 관객들의 호평 속에 재초청

또한 지난해 관객들의 큰 호평 속에 올해 재초청된 인도네시아 '마와르 부다야"는 부산 공연에 이어 진주에서 "인도네시아의 밤"을 주제로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전통춤도 볼거리지만 남방국 특유의 화려한 의상과 메이크업, 신비로운 공연 구성은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가 될 것이다.  


인도, 인도 전통춤의 명가출신 <아밋 킨치>의 "까탁"공연

인도에서는 아밋 킨치가 솔로 작품 '까탁"을 공연한다기원전 3-4세기에 북인도에서 유래한 8대 주요 전통춤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까탁춤은 타블라(소북)와 시타르(현악기)에 맞춰서 춤을 추며, 무용수의 양 발목에는 궁그루(종)가 달려 있어 흥이 더해진다.

공연자인 아밋 킨치는 전통적으로 까탁을 계승하는 집안에서 태어나 국립까탁예술대학교(Kathak Kendra)를 졸업하고 인도 문화부 장학금를 수여한 수재로, 다양한 해외 공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 <국립국악원>, <김미숙무용단>의 여민락, 진도북춤, 큰태평무

끝으로 한국에서는 국립국악원의 여민락과 진도북춤 공연과 함께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국 전통춤을 가르치고 배우는 경상대학교 민속무용학과의 김미숙 무용단이 태평무를 선보인다.


사라져가는 인류 예술혼의 뿌리인 민족춤을 통해 아시아 문화의 독창성과 다양함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 유튜브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귀한 문화 유산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



행사일정

개막식: 8월 27일(일) 4:00 p.m.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연악당)

진주공연: 8월 28일(월) 19:30 p.m. 현장아트홀  

공연예매

부산- 국립부산국악원 051-811-0114  / 2만원, 1만원

진주- 인터파크 1544-1555 /5만원,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