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연전시

전통과 현대, 그 영혼의 만남 -뉴질랜드 마오리 무용단 Atamira Dance Company 뉴질랜드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특히 패키지 여행을 다녀온 분들이라면 온천지역으로 유명한 로토루아 같은 곳에서 시원하게 온천을 마친 뒤 한 번쯤 보았을법한 공연이 있다. 태평양 섬나라의 원주민 복장을 한 건장한 남자들이, 눈에 힘을 주고 혓바닥을 길게 빼서 소리를 지르며 추는 춤 바로 다. 혹시 럭비 경기 팬이라면, 뉴질랜드 국가대표 럭비팀 (올블랙)이 경기 시작 전 힘차게 구호를 외쳐대며 기를 모으는 장면을 기억할 수도 있다. 바로 뉴질랜드 마오리족 전사들이 전쟁터에 나가기 전 자신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함께 모여추었던 춤 다. 뉴질랜드 전통춤 하면 바로 떠올리게 되는 이 낯선듯 익숙한 춤은, 그러나 그들의 무대에 오르면 한차원 새롭게 변신한다. 뉴질랜드 마오리족 출신의 무용단 아타미라 댄스 컴퍼니.. 더보기
2017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국내유일의 아시아 민족춤 페스티벌 좀 특별한 공연 하나를 소개해본다. 바로 아시아의 수준 높은 전통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민족춤 페스티벌 가 올해도 팬들을 찾아온다. 는 매년 아시아 각국의 민족춤 무용단을 발굴, 초청해오고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민족춤 축제다. 올해는 특별히 국립부산국악원과 공동주관으로 '영남춤축제'의 하나로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올해 가장 주목할 팀은 축제 역사상 최초로 초청된 뉴질랜드 마오리족 무용단 의 무대. 그동안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의 뛰어난 민족춤을 소개해왔다면, 올해는 10회 개막을 맞이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지평을 확대했다. 개막 10회째를 맞아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민족춤 공연단 초청-뉴질랜드, 마오리족 무용단 아타미라 댄스 컴퍼니의 역동적인 무대 아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