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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life

미세먼지 궁금증 깨알 정보 최악의 미세먼지가 봄을 뒤덮고 있다. 예전엔 봄하면 "꽃", "생명", "따뜻함" 같은 말들이 떠올랐는데 요즘엔 '미세먼지', '황사', '비염', '호흡기 질환' 같은 단어가 봄의 키워드가 되어 버렸다. 대책없는 미세먼지가 계속되다보니 정부에서는 미세먼지를 사회적 재난으로 인정할지 여부를 고려 중이라고 한다. 언론과 인터넷에서도 연일 미세먼지와 관련된 갖은 정보들을 쏟아내고 있다. 미세먼지와 관련한 각종 궁금증에 대한 깨알 정보를 심플하게 정리해봤다. 사진출처:헤럴드 경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인 날,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미세먼지 자체가 병은 아니지만 몸에 들어와서 염증을 일으키게 되면, 평소 건강한 사람이라해도 흔히 말하는 호흡기 감염, 감기, 기관지염 같은 것에 걸리기 쉽다. 특히 장기간 노.. 더보기
그 곳에는 아직 골목이 있다 ​토요일 아침인데 어쩌다 출근 시간에 맞춰 저절로 잠을 깨고 말았다. 일찍 일어난 김에 전주 한옥 마을 근처를 어슬렁 거리며 산책을 했다.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처음 전주에 와서 느꼈던 그 푸근한 정서가 어디서 온 것인지...​​​​​​​​​ 바로... 골목이었다. 아직도 남아 있는 소박하고 평화로운 동네 골목길, 채송화가 예쁘게 핀 돌담, 정겨운 ‘쌀 집’ 간판 앞에서 투박한 정담을 나누는 동네 어르신... 그리고 낡았지만 주인의 손길이 닿아 여전히 반들반들 사람 냄새나는 골목집 작은 대문. 상업화 되었네, 정취가 사라졌네, 말이 많은 줄 안다만은 그래도 전주 한옥마을은 그 나름 미덕이 있다. 별 생각 없이 걷다 보면 마음이 좀 착해진다. 진짜 그렇다. 걸어보면 안다.... 더보기
차일피일 미룬 집안 일 하는 법! 오늘 해야지, 내일은 꼭 해야지, 주말에 해야지 하다가 결국 마음 먹은 집안 정리를 못하고 주말을 보내버렸다. 이런 월요일 밤엔 스스로에게 한마디 안 할 수가 없다. "실망입니다." 다행히 내일 여유가 있다.그냥 실천이 안되면 책에서 배운대로 해보는 수 밖에! 의 작가 모니카 루꼬넨이 제안하는 차일피일 미룬 집안 일 하는 법!! 5분만 손을 댄다. 완벽함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하는 김에 바로 치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