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트뤼도 총리의 양말 정치를 응원한다! 특별히 인종에 대한 편견이나 특정 나라에 대한 편애가 심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여러 나라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어쩔 수 없이 갖게 되는 인상이 있다. 오며가며 한 두 사람 만나보고 그 나라 사람 전체가 이렇다 저렇다 평가할 수는 없겠지만 공통적인 이미지는 어느 정도 있는 게 사실이다. 아주 많은 사람들을 만난 건 아니지만 대체로 좋은 인상이 남았던 사람들 중에 하나가 캐나다인들! 캐나다에서 살아본 적도 없고, 모두들 다른 나라에서 만났지만 하나같이 나빴던 기억이 없는 것 같다. 한마디로 나에겐 “밝고 친절한 캐나다인들”이다. 그저 나만의 느낌인가 했는데, 지난 1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메릴 스트립이 라이언 고슬링을 가리키며 “모든 착한 사람들이 그렇듯 캐나다인”이라고 말하는 대목을 들었다.. 더보기
차일피일 미룬 집안 일 하는 법! 오늘 해야지, 내일은 꼭 해야지, 주말에 해야지 하다가 결국 마음 먹은 집안 정리를 못하고 주말을 보내버렸다. 이런 월요일 밤엔 스스로에게 한마디 안 할 수가 없다. "실망입니다." 다행히 내일 여유가 있다.그냥 실천이 안되면 책에서 배운대로 해보는 수 밖에! 의 작가 모니카 루꼬넨이 제안하는 차일피일 미룬 집안 일 하는 법!! 5분만 손을 댄다. 완벽함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하는 김에 바로 치운다. 더보기
<진정한 심플 라이프, 휘바 핀란드> -모니카 루꼬넨 자기 계발서류의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책들은 종종 읽게 된다. 주말에 교보문고에 들렀다가 사람들로 북적대는 섹션을 피해 비교적 한산한 코너에서 괜찮은 책 하나를 발견했다. -모니카 루꼬넨 최근 북유럽 풍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동경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심플 라이프”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당장 가까운 후배 하나도 ‘미니멀 라이프’를 살겠다고 선언하더니 어느 날 “집안의 물건들을 아주 많이 버렸다”며 스스로를 대견해했다. 그 친구야 원래도 쇼핑을 즐기지 않았을 뿐더러 물건에 대한 집착이 크지 않아서 수월했지만 그 반대도 있다. 오늘부터 당장 ‘미니멀 라이프’를 살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쌓아놓은 집안의 물건들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며.. 더보기
아로마오일 필수템 삼총사 ①-모를 땐 “라벤더(Lavender True)" “아로마오일을 한 번 써보고 싶은데 어떤 게 좋을까요?”그동안 지인들에게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인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가정에서 상비약으로 두고 쓸만한 초강추 아로마오일이자아로마에 대해 1도 모르는 분들도 아로마 전문가로 만들어줄 아로마오일계의 필수템!“나 아로마 좀 안다~” 고 하는 사람들은 다~ 아는 오일들 중에서도 특별히 엄선한 “삼총사”를 소개합니다. 그 첫 번째는 바로 “라벤더(Lavender True)"입니다. 과명: Lamiaceae(꿀풀과)식물명: Lavendula angustifolia동의어: L.VERA, L.OFFICINALIS. GARDEN LAVENDER, COMMON LAVENDER주요화학성분: 리나릴 아세테이트(linalyl acetate) 40%, 리나롤(linalol),.. 더보기
tvn<비밀의 숲>-조승우, 검사 캐릭터의 신세계를 열다 2017년 대한민국 드라마는 두 가지로 나뉜다. 검사가 나오는 드라마, 검사가 나오지 않는 드라마!설정도 다양하다. 나쁜 검사더 나쁜 검사진짜 나쁜 검사복수하는 검사연애하는 검사아이돌처럼 잘생긴 검사지질한 검사불의에 맞서는 정의로운 검사돈과 출세에 눈 먼 더러운 검사범죄자 보다 악랄한 비리 검사 일단 검사 캐릭터만 등장하면 반은 성공인 셈! 몇 년 전 로 재미를 톡톡히 본 SBS는 얼마 전 막을 내린 에 이어 곧 방영될 까지 ‘검사 드라마 불패신화’를 다짐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한 때 TV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악역의 대명사가 “형사”였다면 지금 그 자리가 “검사”로 바뀌었다는 것. 과거 TV드라마에선 “검사님”이 정의의 사도인 시절도 있었다. 머리 좋고, 똑똑하고, 약자를 보호하며, 로맨틱하고, 정의.. 더보기
step2. 아로마의 신비한 힘(작용 및 효과) 율두스는 정확하고 올바른 아로마 상식을 지향합니다. 아로마오일(aroma oil)과 에센셜오일(essential oil)은 같은 개념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아로마오일이나 꽃과 허브의 좋은 향기를 맡으면 누구나 ‘기분이 좋아진다’고 느끼거나,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연 이런 느낌은 단순히 ‘기분 탓’일까요? 심리학적 효과 물론 아로마오일을 사용하면 좋은 향기로 인해 기분이 좋아지거나 마음이 안정되는 심리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아로마오일의 향기를 맡는 순간, 향의 정보가 대뇌 기저에 있는 해마에 전해지고, 해마의 축적된 기억에서 그것이 과거에 좋았던 향으로 남아 있을 경우 ‘그립고 행복한 기분을 주는 향기’라는 감각이 생기면서 정신의 릴렉스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죠. 약리학적 효과 초창기.. 더보기
여름철 아로마 오일 시리즈 3탄-레몬(Lemon) 여름철 아로마 오일 시리즈 3탄의 주인공은 바로 본격적인 여름 더위를 물리쳐줄 쿨~한 아로마 오일, “레몬(Lemon)"입니다. 과명: Rutaceae(운항과), 식물명: C. LIMONUM, CEDRO OIL주요화학성분: limonene 70%, 테르피넨, 사비넨(sabinene), 미르센(myrcene), 시트랄, 리나롤, 제라니올, 옥타놀(octanol), 노나놀(nonanol), 시트로네랄(ctronellal), 버가모텐(bergamptene)추출방법: 과일 껍질에서 추출, 냉압착 추출법 무더위에 지치고 힘들 때 상큼하게 비타민을 충전해주는 ‘레몬 주스’ 한 잔 어떠신가요? 영양학적으로 비타민 A, B, C가 풍부한 레몬은 주스를 비롯한 요리 재료로도 광범위하게 애용되는데요, ‘레몬 오일’ 역시 .. 더보기
해운대구청 앞 <흥남밀면>-"더울 땐 밀면이지 말입니다" 날씨가 덥다! 아침 저녁 비교적 선선하던 초여름이 가고 이제 본격적인 더위 시작! 바닷 바람이 있어 서울에 비해 훨씬 시원한 부산도 이제 바람에 여름 열기가 느껴진다. 당분간 해운대 사무실로 출근하게 돼서 오랜만에 점심을 먹으러 해운대 시장에 갔다. 시장까지 일부러 해운대 해변 대로를 따라 걸었다. 역시 해운대다운 강렬한 태양! ​'어라? 해운대 해수욕장, 벌써 개장 했네?' (부산 살아도 이런 거 잘 모름;; )​​​​​​*해운대 해수욕장 공식 개장일●2017년 6월 1일~8월 31일(3개월) ●물놀이 가능 시간은 오전9시~오후6시 ●단, 7월 25일~8월8일까지 밤에도 물놀이 가능 (밤 9시까지 개장) 모래사장에 바다가 보이는 '책읽는 바다 까페'가 있다. 지금은 한가해보이지만 곧 본격적인 바캉스 시.. 더보기
김상조·강경화 임명 강행! 청문회 주관적 팩트 체크! 요즘 자유한국당의 ‘야당 코스프레’가 아주 야무지다. 연일 새 정부와 대통령에 대한 날선 비판에, 대통령 취임 후 첫 국회 연설에서는 야심찬 피켓 시위까지! 어떤 기사를 보니 "10년 만에 야당하려니까 스트레스 받아 죽겠다”는 하소연(?)도 들린다. 그런데 하도 오랜만에 야당을 해서일까, “야당 역할”이 많이 어색해 보인다.혹시......‘대놓고 일단은 반대하는 게 야당답다.’라거나,‘가능한 과격한 말로 공격하는 것이 바람직한 야성!’이라거나,‘일단 장관 후보자 중 몇 명은 반드시 낙마시키고 본다.'거나‘하려는 게 뭔지는 모르지만 되도록 어렵게 해줄 거야.’라는... 뭐, 이런 모토를 “행동지침”으로 정해 놓고, 열심히 실천 중이신 건 아니시겠지? 미안한데 ... 왠지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 야당 하시던.. 더보기
③아라비아를 넘어 유럽을 사로잡다 율두스는 정확하고 올바른 아로마 상식을 지향합니다. 비잔틴 제국 말기에 이르자 그리스-로마의 위대한 업적들은 아라비아로 뻗어나가기 시작합니다. 증류법의 아버지 ‘아비세나(Avicenna)’ 13세기와 17세기 사이, 아랍에서는 수많은 과학자들이 배출되었는데요, 특히 아로마의 역사에서 ‘아비세나(Avicenna, AD 980~1037)’는 빼놓을 수 없는 인물입니다. 그는 이슬람의 보물 ‘장미’ 연구에 헌신한 대표적인 과학자였는데요, 그의 수많은 발명품 중에서도 ‘냉동 고리’는 증류법에 혁신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는 순수 에센셜 오일과 아로마 증류수를 생산하는데 사용하는 핵심적인 기술이 되었죠. 13세기, ‘아라비아의 향료’ 유럽을 사로잡다 지금까지도 아로마 마니아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