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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는 핫한 창업 아이템? 이미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해시태그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어쩌면 방금 전까지 어떤 키워드를 해시태그로 뽑을지 심각하게 고민하던 중이었을 수도 있다. 어지간한 인터넷 문맹이 아니라면 해시태그라는 말은 대부분 익숙할 것이다.‘# 해시태그(hashtag)’ 란... 게시물에 일종의 꼬리표를 다는 기능이다. 특정 단어 또는 문구 앞에 해시(‘#’)를 붙여 연관된 정보를 한데 묶을 때 쓴다. 해시 기호 뒤 문구는 띄어 쓰지 않는다. 띄어 쓸 경우 해시태그가 아닌 것으로 인식한다. (출처: 네이버 캐스트) 해시태그는 처음에는 관련 정보를 묶는 정도의 기능으로 쓰였지만, 지금은 검색 등 다른 용도에도 쓰인다.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 어떤 키워드 앞에 해시태그를 붙여야 더 많은 사람들이 내 글을 볼 수 있을까,.. 더보기
<쌈,마이웨이>8화 "동만이 큰일 났다!" 그럼 그렇지, 애라의 첫사랑 그놈은 역시 ‘꼬동만’이었다. 옛날에 연애 깨나 좀 하신다는 남자 선배가 순진한 후배 녀석들 앉혀 놓고 그랬다. 모름지기 남녀 간이란 병아리 눈물만큼이라도 남녀로서 매력을 느껴야 친구라도 오래 갈 수 있는 거라고. 그냥 마냥 친구 같다면 여자는 여자끼리 남자는 남자끼리 편하게 친구 하면 되지 뭐하러 번거롭게 남사친, 여사친(물론 당시에는 이런 말이 없었다.)을 하겠냐고. 나이 먹고 보니 어른 말 하나 틀린 게 없다. 이래서 사랑에 빠지신 홍상수 감독님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는 오묘한 인생의 아이러니를 설파하셨던 건가! 어제 "떨린다 말이다" 한마디로 다 함께 행 급행열차에 탑승했던 시청자들, 오늘은 애라찡의 숨겨졌던 첫사랑이 공개 되면서 또 한 번 떨리는 가슴 부여잡.. 더보기
②신에게 바치는 선물, 치료제와 사치품이 되다 율두스는 정확하고 올바른 아로마 상식을 지향합니다. 유태인을 따라 이스라엘로 건너간 아로마(Aroma)오일 아로마 향료는 차츰 이집트를 벗어나 고대 시장으로 전파됩니다. 이 곳에서 높은 희소가치를 인정받으며 값비싼 몸값을 자랑하게 되었죠. 시초는 유태인들이었는데요, 기원전 1240년 이집트에서 이스라엘로 대 이주를 시작한 유태인들은 수많은 희귀한 고무질수지(gum)와 오일의 사용법 또한 함께 가지고 나갑니다. 구약 성서의 출애굽기에 따르면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성유를 만드는 방법을 전수받았는데, 바로 여기에 미르, 시나몬, 칼라무스, 카시아, 올리브 오일 등이 포함돼 있었다고 합니다. 이 성유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직자로 봉헌될 때 사용되었으며, 세대에 걸쳐 전수되었죠.동방 박사의 세 가지 선.. 더보기
<쌈,마이웨이>7화 “떨린다 말이다!” 간만에 본방 사수하는 드라마가 생겼다. KBS 2 월·화 밤 10:00 주연: 김지원, 박서준, 안재홍, 송하윤 연출: 이나정, 김동휘 | 극본: 임상춘짠내 나는 그 관계 “조강지친(糟糠之親)” 오늘 방송된 7회에서 동만이는 "니네가 그냥 친구 사이가 아니면 대체 뭔 사이냐?"는 무빈의 질문에 “조강지친(糟糠之親)”이라는 명대사를 막 내뱉은 참이다. 애라와 무빈의 데이트를 질투하는 동안 애라에 대한 마음을 깨닫게 된 동만은 본심을 억누르며 또 한번 제동을 건 상황. 하지만 곧 이어지는 애라의 결정적 카운터 펀치! 첫 사랑에 빠진 고삐리 마냥 순진한 얼굴로 애라에게 열렬히 구애하던 순정남 무빈이가 실은 일본인 약혼녀를 두고도 애라를 이용한 천하의 나쁜 놈이었다는 진실이 드러난 지금, 이번에도 역시나 한걸음.. 더보기
①고대 이집트에서 인도 아유르베딕까지 율두스는 정확하고 올바른 아로마 상식을 지향합니다. 인류는 언제부터 아로마 식물과 오일을 생활에 활용하게 되었을까요? 기원전 고대 사회부터 시작된 “아로마(Aroma)"의 역사 인류사에서 아로마 물질이 가장 먼저 사용된 용도는 제례와 같은 신성한 의식을 위해서였습니다. 기원전 2800년 이집트 쿠푸(Khufu)왕 통치 기간에 쓴 파피루스 기록서에는 아로마의 다양한 사용법이 등장하는데요, 이어 기원전 2000년에도 “고품질의 오일, 향료, 그리고 향의 선택이 사원의 신들을 기쁘게 한다.”는 기록이 발견됩니다. 같은 시기 인도 베다 문학서에서도 무려 700종에 달하는 허브 관련 기록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금도 널리 애용되는 시나몬, 스파이크나드, 진저, 미르, 코리엔더, 샌들우드 같은 오일은 바로 그 목.. 더보기
4차 산업혁명시대, ‘공짜 시대’가 열린다? 조만간 AI로 상징되는 고도화된 과학 기술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 지구촌 전체에 대량 실직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는 위기감과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민감한 일자리 문제가 걸려 있다 보니 아직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우려 속에 바라보는 시각이 우세한 것 같다. 급격한 기술적 진보를 성취한 인류의 미래는 디스토피아일까 유토피아일까? 여러 가지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이 제기됐다고 한다. 바로 “급격한 기술의 발달이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대폭 낮춰 궁극적으로는 '무료 시대'가 열릴 것”라는 주장이다. 이론을 제기한 이는 구글 엑스프라이즈 재단 CEO이자 미래학자인 피터 디아만디스 박사. 한국에서는 지난해 초에 번역 출판된 ‘볼드(BOLD).. 더보기
니가 인생의 매운 맛을 알아? 어릴 땐 안 맵고, 안 짜고, 안 달고 좌우간 담백한 음식이 좋았다. 대학 시절 친구나 선배들은 “멀겋게 생겨서 입맛도 멀겋다”며 쫄면 대신 우동만 먹는 나를 자주 디스하곤 했다. 하지만 맵고 짠 거 못 먹어서 “인생의 매운 맛을 모르던 그 짜식”은 언젠가부터 향신료 물씬한 좀 센 음식을 좋아하게 되었다. 사회 생활하며 외식을 많이 하다 보니 입맛이 자극적으로 변하게 된 건가……. 어쩌면 없는 솜씨로 요리를 하고 난 뒤 뭔가 심심하고 부족한 것을 ‘청양 고추’와 ‘참기름 듬뿍’으로 수습하면서 생긴 습관인가? 다행히 아직 ‘단짠단짠’만은 좀체 거부감이 드니 미각이 완전히 죽은 건 아니라고 위로해본다. 아무튼! 그런 내 입맛에 아주 흡족한 음식이 바로 동남아풍의 요리들이다. 그 중에서도 “똠얌꿍”은 완전! .. 더보기
10년 만에 대통령이 참석한 6.10민주항쟁기념식 2017년 현재 국가기념일은 1년 중 45일. 이 중에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기념일은 총 8일이다. 특히나 6월은 ‘호국보훈의 달’답게 유독 기념할 만한 날이 많다. 6.6 현충일, 6.10 민주항쟁기념일, 6.25 한국전쟁 기념일 등 국가 보훈처 주관의 기념일만도 3일이나 된다. 이런 날들엔 당연히 기념식도 열리는데, 지금까지 이런 기념식을 단 한 번도 처음부터 끝까지, 혹은 일부분이라도 집중해서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헌데 그랬던 내가 요즘 국가 기념식을 챙겨보고 있다. 6.10 민주항쟁기념식을 TV 중계로 본 것도 올해가 처음인 것 같다. 2017 6.10민주항쟁기념식 6.10민주항쟁기념식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10년 만에 처음이라고 한다. 지난 달 5.18민주화운동기념식에는 9년 만에.. 더보기
전포동 <JJ 그린 타이>-"똠얌꿍이 생각날 때" 한참 똠얌꿍을 못 먹다가 부산에 괜찮은 태국 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무려 "2017 뉴욕 타임스 선정, 전 세계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52곳 중 48위를 차지한 전포동"에 위치한 . 저녁 때가 좀 지난 시간인데 여전히 줄 서 있는 사람이 많다. 기다리는 동안 미리 구경하라고 바깥에 메뉴판이 붙어있다. 가격대가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다. 예전에 태국 레스토랑 흔하지 않았을 때는 참 비쌌더랬는데... 오렌지 쥬스는 태국 현지에서 보던 그 느낌 그대로. 말 안하면 영락 없는 방콕 시내 뒷골목 어디쯤인듯~ 실내 인테리어도 깜짝 놀랄 정도로 현지스럽다. 자칫 흉내만 내다 만 느낌일 수도 있었을텐데, 신경 안쓴척 무지 많이 쓴 주인장의 섬세함이 돋보인다. 똠얌꿍 먹으러 왔으니 똠얌꿍을 시켜야지! 면을 좋.. 더보기
아로마 왕초보 입문-step1. 아로마(Aroma)란? 아로마(Aroma)의 정의 흔히 아로마(Aroma)란 “향기” 그 자체 혹은 향기 나는 어떤 물질(방향 물질)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됩니다. 꽃 향기는 물론이고 커피 향기, 마늘 향기, 계피 향기 같은 차와 향신료까지 모든 향기를 ‘아로마’라고 할 수 있죠. 아로마(Aroma)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향기 나는 풀”을 뜻하는데요, 현대에 오면서 그 의미가 발전해 “정유” 혹은 “향유” 즉 “에센셜 오일” 혹은 “아로마 오일”을 뜻하는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아로마오일=에센셜오일 아로마 오일의 원재료인 향기 나는 풀은 다른 말로 허브(herb)라고도 하는데요. 허브의 꽃, 잎, 줄기, 뿌리, 열매, 과피 등으로부터 추출한 고농축의 방향성 정유(혹은 향유)가 바로 “아로마오일” 또는 “에센셜오일”입니다. 에센셜.. 더보기